안녕하세요.맘스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어서 흔한 질환으로 느껴지는 아토피.
그러나 괴로워 하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염증이 피부에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이 증상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질환 입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요즘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수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유아아토피 피부염은 생후 2~3개월 이후 양볼부터 빨갛게 시작되는데 가렵기 때문에 아기가 짜증을 많이 냅니다.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도 생기는데 심하면 진물이 나면서 악화됩니다.
단번에 고치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완화시키는 방법을 써보는것이 현명하겠죠.
첫번째. 제일 중요한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세정제로 부드럽게 씻는 것입니다.
두번째.보습제의 사용입니다. 샤워 후 반드시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또한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않게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세번째.실내온도는 약간 서늘하게,습도는 50%로 맞춰주세요.
네번째.이불과 베개는 가능한 자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뽀송하게 말려주세요.
집먼지 진드기는 아토피 피부염인 아이들에게 최악의 조건입니다.
다섯번째.건강한 식단.
정말 힘드시겠지만 엄마 아빠가 식단을 건강하게 구성해서 먹여야 합니다.
아무리 생활습관을 잘 지켜도 먹는것에 소홀해지면 증상은 바로 나빠집니다.
여섯번째.옷은 면소재로 헐렁하게 입히고 혹시 세탁세제가 남아 있을지도 모르니 여러번 헹궈주세요.
읽고 나니 이제 난 어쩌나 싶을만큼 막막할지도 모릅니다.
엄마니까 당연히 이쯤은 견디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자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리고 긴 호흡으로 생활하다보면 아이는 확실히 좋아집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와 씨름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들.
힘내세요.
한분 한분께 맘스가 응원을 보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