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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가 씹지않고 삼켜요.
작성자 mom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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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0

자~~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모유나 분유 말고 아기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겁니다.
엄마와 아빠 모두 긴장되시죠?
잘 먹을까.  소화는 괜찮을까.  뱉으면 어쩌지.....








그런데 입을 병아리처럼 벌리며 열심히 먹어주면 온 세상이 장미빛으로
빛나고 저기 어디선가 무지개도 찬란하게 뜹니다. ^^
이제 덩어리가 있는 이유식을 먹입니다.
뭐 미음도 잘 먹었는데 별 문제 없겠지 했다가 난관에 부딪칩니다.
표정이 묘해지더니 뱉어냅니다.
억지로 달래서 혹은 본인도 허기지니까 먹어보는데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켜버립니다.  저러다 목에 걸리면 큰일인데 싶기도 하고
소화를 못시켜 배앓이 할까 전전긍긍 걱정되시죠.








엄마 아빠가 간과하고 있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아기들도 낮선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액체상태만 먹엇는데 이게 뭐지 싶은거죠.
예민한 아기드은 입안에 못된놈이 쳐들어 왔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아기는 아직 어금니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잇몸만 있죠.
예민한 아기들은 이 잇몸에 닿는 음식들의 질감 자체를 이상하다고 느끼고
거부하게 되는 겁니다.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크게 걱정마세요.









처음엔 형태가 있지만 잘 부서지는 음식으로 달래보세요.
두부나 연두부, 흰살생선 등은 잇몸에서 잘 부서지니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달걀 삶은것도 좋은데 이때는 흰자보다 노른자 위주로 주세요.
8개월이 넘었다면 밥알을 두개정도 입안에 넣어주고 반응을
잘 살피세요.  조금 진밥이 좋겠죠~
물론 엄마나 아빠가 아기가 먹을때 씹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냠냠 소리를 내는것도 중요합니다.  어금니로 으깨 씹는 시늉을 했다면
물개박수와 폭풍칭찬도 잊지마세요.







대개 10개월 이상 넘어가면 잇몸이 간지러워서 라도 음식으로
자극받으려 하니 삼켜버리는 버릇은 상당히 좋아집니다.
그런데 10개월이 넘어서도 꿀꺽 삼킨다면 깨끗한 접시에 두부나 삶은 계란 노른자,
밥알 등을 소량 놓고 손으로 가지고 놀게 두세요.
자연스럽게 입으로 가져가 먹으려 들겁니다.
이때는 엄마나 아빠가 반드시 지켜보세요.
그리고 두부는 반드시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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